“각 기능별 조치사항 철저히 추진해 국가안보태세 확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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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출처=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북한이 오늘(6일) 오전 10시30분 첫 수소탄 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이와 관련해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비상 ‘경계강화’를 발령했다.
강 청장은 회의를 통해 각급 지휘관·참모에게 유사시 현장지휘를 할 수 있도록 지휘선상에 위치하고 ▲작전부대 출동태세 확립, ▲국가중요시설 경계강화, ▲주요요인 등 신변보호, ▲사이버 테러 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태의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단계별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북한의 이번 4차 핵실험 사건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가운데 발생한 만큼, 이를 고려해 경찰은 늘 긴장하고, 각 기능별 조치사항을 완벽하게 추진해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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