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24일 오후 4시부로 중부선 317.5㎞에 위치한 남이천나들목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통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유승우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진행된다.
남이천나들목은 이천시 남부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0년 도공과 이천시가 수탁사업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8월 착공 약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 개통하게 됐다.
도공 관계자는 “남이천나들목 개통으로 이천시는 동서남북 4개의 고속도로 나들목(덕평, 이천, 서이천, 남이천)을 갖는 명실상부한 교통요충지가 됐다”며 “통행시간 단축으로 차량운행비가 절감되고 환경오염이 감소돼 연간 약 89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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