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4일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공영텃밭 9월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부터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56개소 원아 8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아이들은 ‘콩세알, 팥세알’ 그림책 읽기를 시작으로 적환무와 쪽파 심기, 자연물을 활용한 마라카스 악기 및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자연물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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