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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부안면 새마을부녀회, 부안면 이장단, 부안면 귀농귀촌협의회, 부안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불 앞을 지키며 삼계탕을 끓이고 음식을 전달했다.
앞서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와 고창군새마을부녀회가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내달 말까지 ‘사랑의 삼계탕 나눔 릴레이 봉사’를 펼쳤다.
이들 단체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문화공연, 네일아트, 서금요법(수지침) 등 다양한 전문이동봉사를 더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삼계탕도 먹고, 공연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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