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남구는 지난해 목표 대비 119.6%의 성과를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고용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122개 사업 1만500개의 일자리 창출목표를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상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세부계획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남구형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추진으로 “더 많은 일자리 만들기” 맞춤형 인력양성 및 안정적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4차산업 지식 네트워크 기반 “창업·일자리인프라 확충”을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의 성장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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