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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정관 나눔 프리마켓 셀러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4년 하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 셀러 수익금 36만 7천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 옆 8호 광장에서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프리마켓 행사는 205팀의 셀러가 참가해 진행됐으며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거리공연 등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기탁금은 이날 프리마켓 참가 셀러들이 자율적으로 기탁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기탁한 현금은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및 지역복지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문재철 위원장은“이번 프리마켓으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행사 수익금 기부로 더불어 사는 정관읍을 위한 나눔의 가치도 구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마켓이 나눔실천의 현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프리마켓 행사에 참가한 여러 셀러분들의 기부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수익금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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