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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는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례를 통해 본 바람직한 물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선진 해외사례를 통해 국내 물 관리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례를 통해 본 바람직한 물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는 20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과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에 참가하는 국제 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물관리 트렌드와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유역 통합물관리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물 관리 패러다임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역할 △유럽 물 관리 정책 사례 △한국형 유역물관리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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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는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례를 통해 본 바람직한 물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water는 “정부는 국가 물관리 정책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지난 7월 ‘통합 물관리 비전포럼’을 발족하고, 물 관리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통합물관리 방안을 금년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해외사례는 국가 물관리 방향을 정립하는데 좋은 시사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기후변화, 환경문제로 인해 물위기 극복이 전 지구촌의 공통과제가 된 오늘날, 우리나라도 물관리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통합물관리 실현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물관리 정책을 가다듬고 국가차원에서 중복투자에 따른 비효율과 지역간 물 격차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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