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의회는 제284회 정례회 일정의 일환으로 4일차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공공사업과),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공공사업과),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재창 의장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 지연으로 인해 완료 시점이 2027년 말로 연기됐으며, 강원랜드가 시행 중인 시니어헬스케어센터 조성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집행부는 더 이상 공기가 연장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같은 사업에 대해 “분묘 이장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해 “공사 구간 내 임시포장을 할 경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태백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사업 전반의 실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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