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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2023년 1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국군용사 충혼탑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23년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였다고 3일 밝혔다.
12곳의 현충시설은 월별 역사적 사건, 보훈기념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2023년도 1월의 현충시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 가락 국가관리묘역」에 위치한 「국군용사충혼탑」이다.
부산방보훈청은「부산 가락 국가관리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22.6.21.)하고 제반 사업을 추진하여 안장자의 명예 선양 및 유가족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군용사 충혼탑」은 6·25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전사한 강서구 출신 국군 용사 39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3.6.5.에 건립되었으며, 매년 현충일에 강서구청 주관으로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기념하여 이를 홍보하고자 묘역 내 현충시설인 「국군용사 충혼탑」을 1월의 현충시설로 선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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