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역사상 최초 보고회 전 과정 유튜브 생중계, ‘개방형·소통 행정’구현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6일 취임 후 첫 월간업무보고를 열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위한 주요 현안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성빈 군수를 비롯한 전 국장 및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부서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예산혁신, 재난안전 관리 강화, 축제 혁신,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 개선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우 군수는 “예산은 군민의 돈인 만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과감히 줄이는 한편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명시·사고이월 등 예산 이월 관행도 근절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관선과 기장~일광선 철도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기장~일광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우군수는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국정 철학이 기장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그간 원전밀집지역으로 고통받았으나, 최근 서부산권 중심의 투자로 소외를 겪고 있는 기장군의 현실 사업추진 핵심 논리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 밖에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 ▲기장군 전역의 대대적인 환경정비 ▲방역활동 강화 ▲좌광천 정비 ▲민원 안내서비스 개선 ▲SNS 활용 참신한 홍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앞으로 모든 행정의 기준을 ‘기장군민 전체의 이익’에 두고 예산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전 공직자가 군민을 위한 보호막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시고,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개방형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군 역사상 처음으로 보고회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 업무보고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의 영상은 유튜브 라이브 접속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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