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는 19일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아난티힐튼호텔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19일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아난티힐튼호텔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2023년 더 안전(safe) 경연대회' 참가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큰 중점관리대상의 관계자 중심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아난티힐튼부산은 자위소방대 25명을 포함 직원 및 투숙객 200여 명이 합동소방훈련에 참가하여 실제 객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대응 ▷고객 대피유도 훈련▷공기안전매트 및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훈련 등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실시 하였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호텔·리조트 같은 경우에는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대피유도 등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초기대응역량을 기르기 위한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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