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림 기자]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가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오전 11시 천안 중앙소방학교 소재 소방충혼탑에서 ‘소방충혼탑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재난현장 활동 중 순직한 소방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중앙소방본부장과 119구조구급국장, 소방정책과장, 충청권 인근 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 교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진 중앙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은 “2016년 한해에는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인들이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354인을 기리고, ‘재난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소방충혼탑 참배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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