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여가옥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생회는 오는 15일 일본 도쿄 국립올림픽기념청소년종합센터(센터동 513호)에서 재학생·졸업생·예비입학생을 위한 ‘2025 특별강의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거주하는 한인과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이 교수진을 직접 만나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철학과 학습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유춘미 일본학생회 회장은 “항상 학교와 학생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교수님과 학생, 졸업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 처장은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과 글로벌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해외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장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서진숙 교수(한국어문화학부 이민·다문화전공 주임 / 글로벌자율학부 학부장)가 ‘한국어·한국문화와 AI의 융합’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다문화 시대의 언어교육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탐구한다.
2부에서는 남지우 총학생회장이 ‘한국 IT와 일러스트 디자인의 현재’를 주제로, 실제 학습 사례와 학생회 활동을 통해 사이버대학의 실무 중심 학습 경험을 공유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고등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한국어 교원 자격증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내에서도 한국어문화학부와 일본어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등 다양한 전공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일본 전역에는 약 100여 명의 재학생과 동문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희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비 무료(중식 제공)로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여가옥 기자 my072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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