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산시는 개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 있는 조리·판매업소 424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시는 6개반 12명(공무원, 어린이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업소의 위생 상태와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어린이 전담관리원 8명에게 담당동을 지정해서 월 1회 지속적인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유현 식품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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