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특례시는 시정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소속 우수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직원을 격려하고, 시와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는 버스공영제 시행에 기여한 화성도시공사 전석원 과장, 화성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허정 팀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공기관은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을 실현하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매년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에는 화성도시공사를 비롯한 10개 공공기관에서 약 1,700명이 근무 중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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