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화천군의회는 제289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재무과, 관광정책과, 민원봉사실, 지역경제과, 환경과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이업 위원장은 “화천 진달래 공원이 현재 활용도가 낮은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들 놀이시설, 반려동물 공간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웅희 위원은 “근로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안정시키는 한편,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노사정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화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김동완 위원은 “주정차 위반 단속카메라 설치와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불법 주정차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김명진 위원은 "교통 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은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할 때마다 교통사고가 0.01건 감소하고, 연간 약 42만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며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적극 장려하고, 자진 반납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재규 위원은 "화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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