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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누리마루 개관식 포스터(왼쪽)와 북가좌1동 나비울 활력소 개소식 및 마을총회 포스터.(서울시 제공) |
마을활력소는 민관참여단과 시 공공건축가가 함께 공간 활용방안부터 설계에 참여해 동주민센터를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이 아닌 주민 활동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개선한 공동체 공간이다.
이로써 주민 이용 공간이 117.1% ~205.9% 확대되고 동별로 주민 5~20명씩 마을활력소 운영진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활력소의 장점은 행정공간의 시간표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사용하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활동으로 주민 자율관리 실현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과 행정은 공동체 공간의 운영방안을 직접 만들고 참여하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신뢰를 쌓아 마을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마을전문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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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동 개소식 사진. |
최순옥 지역공동체담당관은 “동네에는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이 부족한 반면 동주민센터 내 주민공간은 이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을활력소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이용 주민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는 마을활력소 사업에 선정된 강북구 번3동, 광진구 중곡4동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민관참여단 워크숍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354-70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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