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18일 금곡동 자유총연맹에서 금곡 동원진 장미꽃길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금곡동 자유총연맹에서 금곡 동원진 장미꽃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금곡동 분회에서 자체 기금으로 2008년 6월 24일 조성한 약 500여m에 이르는 장미꽃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이 장미꽃길은 매년 금곡동 자유총연맹의 잡초제거, 전정작업 및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붉은 장미가 아름답게 만발한 길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의 건강한 야외활동과 생활 속 걷기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향기로운 장미꽃 내음이 가득한 꽃길을 걸었다.

윤돌광 위원장은“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주민들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동원진 장미꽃길’이 금곡동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수 금곡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힘쓰는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 장미꽃길의 아름다움을 유지 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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