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16일 불갑면 박관현열사 추모비 앞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및 박관현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관현열사 유족,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5·18민주유공자 영광군동지회장, 영광군수 및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전라남도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및 임원진, 백수영산성지고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박관현열사의 희생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며, 그의 정신은 우리의 미래에도 끊임없이 계승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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