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인천시 영종하늘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131종의 국·내외 여행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자료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여행 자료와 여행 관련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설명했다.
영종하늘도서관은 지난 7월 ‘여행 도우미 코너’를 1층에 설치, 지자체, 관광공사, 해외 대사관, 관광청에서 제작한 여행 자료를 확보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게 했다. 내년 1월까지는 여행 가이드북, 지도 등 총 131종 약 4200부의 자료를 여행 도우미 코너와 북카페까지 확대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여행 관련 도서 758권은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 자료실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장은 “영종하늘도서관은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영종도에 위치한 만큼 여행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도서관에서 여행을 꿈꾸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hanul)를 참고하거나 전화(746-91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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