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조영진 기자] 부산 항만소방서는 지난 31일부터 3일간 도상훈련키트를 활용한 다수수상자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구급대의 기본역할부터 중증도에 따른 환자분류,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에 이르기까지 현장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실제와 동일한 훈련을 진행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이용하는 환자분류법 ▲재난 발생 시 환자의 임상적 특성 및 처치 주의사항 ▲ 유관기관(보건소, DMAT)과의 연계 등이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대형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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