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시민 참여가 대전 발전의 시작’이라는 모토 아래 시민 중심의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을 출범시킨다고 7일 밝혔다.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전대 둔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정용기 시당위원장,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특별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역현안 문제와 대전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지역발전특별위원회는 현재의 지역 상황이 여의치 않은 현실을 감안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대전 ‘발전’과 ‘나눔’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범한다.
현재 대전은 전국 최대 증가율을 보였던 대전의 인구가 세종시 유출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도시철도 2호선 등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은 수년째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잇따른 법정 소송이 이어지면서 갈등과 불신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시민에 대한 무한 책임과 ‘시민 참여가 대전 발전의 시작’이라는 명제 아래 지역 내 소상공인, 교육계, 사회단체 인사들을 아우르는 지역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출범시킴으로써, 화합과 통합을 통해 시민 중심의 대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기 극복에 나선다는 것이다.
지역발전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정당 활동에 나서지 않았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각계 각층에서 총 33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기 활동을 통해 시민과 직결된 대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반영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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