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이 해운대역 광장을 찾아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결재단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여한 육군 53사단 기동대대 장병 20여 명은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역 광장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및 노숙인 550여 명의 노인들에게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운대역 광장을 찾은 장병들은 식사 준비에서부터 배식과 식사도우미,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효’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현준 이병(21세)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복무기간동안 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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