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에 ‘동해바다 어족자원 활용 주민생활 행복 및 일자리 창출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향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동해시, 삼척시와 함께 어민소득 증대와 동해안 어족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동해안 어족자원을 활용해 ▲공동브랜드 및 상표개발 ▲어업인·사회적 기업·취업대상자 취업연계 인력양성 교육 ▲어족자원 활용 소득증대를 위한 공정개발 및 산업화 지원 ▲친환경 수산물 인증, 국제유기수산 인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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