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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첫째줄 좌측부터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4번째), 조만웅·윤정로 회장(6,7번째), 장민형 가평군 회장(8번째),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회장(9번째), 박상선 가정연합 세계본부교구장(10번째), 박노희 원로회 경기강원 회장(첫째줄 우측부터 3번째) |
[로컬세계=고기훈 기자]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경기도 원로들이 ‘국민통합을 통한 남북통일 운동’의 기치를 걸고 한 자리에 모였다.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공동회장 조만웅·윤정로)는 10일 경기도 가평군 뮤직빌리지에서 원로회 가평군 지회장 취임식 겸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일정에는 민선8기 경기 가평군의 군정을 책임질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 대한노인회 장동원 가평군 회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박상선 세계본부교구장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역의 원로지도자 120명이 참석했다.
조만웅·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은 환영 및 격려사를 통해 “원로들의 헌신이 밑거름이 되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다. 그러나 분단 속 성장은 반쪽 성과다”며 “원로들이 심정적인 구심점이 되어 청년과 노인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국민운동의 차원에서 신통일한국이 희망의 청사진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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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고 있는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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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인사하는
장민형 원로회 가평군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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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및 격려사하는
조만웅 원로회 공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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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및 격려사하는
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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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박상선
가정연합 세계교구장 |
박상선 가정연합 세계본부교구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한학자 총재께서는 원로들이 민족의 어려움 앞에 흔들림 없는 ‘심정의 뿌리’ 역할을 기대하신다”며 이념갈등에 얼룩진 현 세태를 극복할 대안으로 원로회 운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원로회 가평군 지회장으로 취임한 장민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집안은 한국전쟁때 큰 형님은 북한으로, 나머지 가족은 남한에 정착한 이산가족이다”며 “갈라진 형제들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반드시 상봉해야 한다. 우리의 간절함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건설했던 힘이 되었듯, 국민통합을 위한 진실함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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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종 차분한 분위기속 행사 참석에 임하고 있다. |
가평군의 2만 노인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 회장은 “한반도 위기의 시대, 원로회와 대한노인회가 경로효친사상과 합치된 입장에서 민족의 평화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축사해 주었습니다. 한편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은 원로회 관계자에게 “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 원로회 등 지역 어른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참석 소회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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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상선 세계본부교구장(3번째),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4번째), 장민형 원로회 가평군 회장(5번째), 조만웅 원로회 공동회장(6번째), 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7번째),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회장(9번째), 박노희 원로회 경기강원회장(10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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