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이 함께 과자집을 만들고 있다.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일 진해 동부지역 거주 다문화가족 20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1차)_과자집 만들기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접근성이 낮은 진해구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참여자간 대면 최소화 및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참여가족이 가정 내에서 ‘우리집’에 대한 영상을 보며 ‘집’과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이 함께 ‘과자집’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되어 긍정적 가족 소통지원 및 가족 친밀감 향상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진해구 동부지역의 많은 다문화가족이 접근성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해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 4월 21일 슬기로운 한국생활(취업교육) ▲5월 찾아가는 다문화교실(2차) 비대면 꾸러미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