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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 다함성 단북마을학교는 지난 10일 종강식 및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함성 단북마을학교는 20여 명의 단북면 유·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전통문화 활용 체험활동, 의성군 핫플레이스 탐방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다함성 단북마을학교 임수정 대표는 “코로나19 및 농번기로 바빠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단북면장님과 바쁘신 와중에도 축하말씀을 위해 찾아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세달 동안 악기도 배우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도 가고 매주 즐거운 일들로 가득했던 것 같다. 오늘 트리도 예쁘게 만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이번 다함성 단북마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학부모님들 너무 고생하셨고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해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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