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제43회 고창모양성제’개최를 한 달여를 앞두고 사전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원광보건대 이덕순 교수 주관으로 컨설팅 자문교수, 전북도관계자, 대행사, 모양성보존회, 군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해 축제의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세부계획 작성 등 사전 검토를 통해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돕기 위한 절차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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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고창모양성제 사전컨설팅이 열리고 있다. |
축제기간 중 킬러 컨텐츠를 늘리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고창만의 특징적인 다양한 체험행사 및 먹거리 운영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과 관광객이 진정으로 즐기는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동시에 나왔다.
고창모양성제는 축제 기간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 원님부임행차, 답성놀이 및 강강술래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국 곳곳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문화관광 축제’ 유망축제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모양성보존회와 고창군에서는 고창모양성제가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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