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0.6% 완료율은 66%에 이른 것으로 보고됐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한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별 추진율, 예산 확보 상황,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사업 39건 ▲정상추진 18건 ▲일부 추진 2건으로 집계됐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고품질 TMF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함평군 농특산품 개발지원(유기농 쑥)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문화예술인 및 동호회 활동지원 ▲노인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등이 있다.
군은 미완료 공약사업은 행정절차 이행 문제로 다소 지연되거나,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으로 연말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단 한 건의 사업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말하며 “연말까지 미이행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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