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은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청년 주도 지역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5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팀별 활동 계획을 공지하고,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30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따라 과업 수행비 600만 원과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주요 수행 과업은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ESG 환경교육 및 어르신 대상 분리수거 교육 △유소년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운영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청년 인적자원 발굴 및 공동체 시범운영 등 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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