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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혁진이 지난 12일 오전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예선에서 캐나다 선수와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NS뉴스통신/박순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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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완호가 지난 12일 오전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예선에서 폴란드 선수와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NS뉴스통신/박순기 기자>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사진=박순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의 유망주 전혁진(20·동의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오전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결승전에는 우리나라의 두 선수 전혁진과 손완호(17·김천시청)가 나란히 올라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두 선수는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세트 스코어 1-1을 이어가다가, 마지막 3세트에서 전혁진이 강력한 공격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손완호를 꺾고 승리했다.
전혁진은 앞서 배드민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전혁진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저우톈청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손완호는 대만의 쉬런하오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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