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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은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담당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조경숙 강사(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위촉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의 주요사례 △신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과거에는 아동학대 등의 이상 징후가 발견이 되었을 때 자녀의 보육은 부모의 고유 권한으로 제3자의 개입을 꺼려하는 사회분위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학대 흔적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누구나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 “아동 학대를 조기에 발견해야 중대 사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종합병원 등 5개 시설 24개 직종 종사자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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