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7회 화천군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2일차 감사가 열리고 있다. 화천군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화천군 의회는 26일 제287회 화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2일차 회의를 열어 간동면,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완 위원은 “민원 수요 및 업무량에 따라 정원을 조정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명진 위원은 “주민자치 위원회의 예산 규모 확대와 사업비 현실화”를 촉구하면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업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은 “승리 페스티벌과 대성산 페스티벌을 연계해 지역주민과 군부대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조웅희 위원은 “민간위탁사업 감사 시, 감사의 주체가 불분명해 문제의 소지가 있으므로, 시행규칙으로 관련 내용을 제정해 업무의 공정성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조재규 위원은 “운영비 관리가 미흡한 법정 보조단체는 원칙에 따라 일정 부분 환수가 필요하다. 법정 보조 단체들의 회계 교육을 실시할 것”과 “최초 보조금 산정 시 보조단체에서 제출한 산출 근거가 적절한 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정산 단계에서는 보조금 집행기준에 따라 보조금의 목적대로 올바르게 집행되었는가 세세한 검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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