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기 안전 점검 모습 (사진=장흥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흥군은 스마트 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75가구에 무선 LED 전등 설치와 전기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에 4월 선정되어 사업비 2,700만원을 확보‘찾아가는 군민안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성 확보와 에너지 절감에 목표를 두고 추진했다.

안전 점검에는 한국전기기능장협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면서 설비 이상 유무 확인과 함께 필요한 조치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또한 무선 LED 전등 설치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거동불편 어르신의 전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디지털 수도 미터 활용한 취약계층 위기상황 발굴 및 지원, 무선 LED전등교체, 민관기관 연계 지역 복지안전망 확장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성 군수는 “스마트 안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살피고, 에너지 절약 등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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