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가을 상사화가 피어나는 전남 영광이 노래와 환호로 들썩였다.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모인 가운데 KBS1 ‘전국노래자랑’ 영광군 편 녹화가 성황리에 진행되며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둔 지역의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영광군은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기념한 ‘전국노래자랑’ 영광군 편 본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광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예심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본무대에서 노래와 장기 등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공연장에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세대와 연령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노래하고 공연을 즐기면서 ‘전국노래자랑’ 특유의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영광군은 이번 방송을 통해 상사화와 꽃무릇이 어우러진 불갑산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지역의 다양한 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영광을 찾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불갑사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상사화와 꽃무릇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과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KBS1 ‘전국노래자랑’ 영광군 편은 오는 11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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