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시 장성군이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성군은 오는 6일 열리는 제1236회 장성아카데미에서 강레오 셰프를 초청해 '푸드테크와 외식문화'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식품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해법까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 셰프는 수빙고리테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식음사업 총괄이사 등을 역임한 외식산업 전문가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외식산업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요리사를 꿈꾸던 청년 시절부터 국내 대표 셰프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도전 과정과 음식에 대한 철학을 들려준다.
특히 식품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푸드테크가 외식문화와 소비 방식, 산업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장성 농산물이 가진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농업과 외식산업이 상생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연과 대담을 결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전문 진행자가 청중의 시각에서 강 셰프와 질의 응답을 이어가며 보다 생생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과 외식업 종사자,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다음 강연은 9월 3일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창업의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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