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훈훈한 온정 퍼져.(산림청 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국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두었다가 땔감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17가구에 화목용 땔감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쌓아주고 정리도 해주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원세대는 △홀몸노인 9가구 △기초생활수급 7가구 △중증장애인 1가구이다.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숲의 공익성과 저탄소 녹색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관리소 직원 뿐 아니라 제천, 단양 관내에서 활동하는 국유림영림단 3개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40여 명이 팔을 걷고 자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을 매개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땔감 나누기 외에도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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