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타종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는 내빈들.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30일 춘천 명동 입구에서 ‘2024 춘천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세상 가장 낮은 곳의 내일을 위하여 사랑의 불을 지피는 희망찬 자선냄비’를 주제로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수영(목사) 춘천시 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구세군 춘천영문 임성렬 정교 해솔직업사관학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 김진호 시의장이 ‘2024 춘천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구세군 춘천영문 정일해 사관의 자선냄비 보고와 참석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수영 목사는 격려사에서 “성탄의 기쁜 소식이 누군가에게는 외롭고 쓸쓸한 겨울의 시작”이라며 “96년 전 시작된 종소리는 따뜻한 불씨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위로와 소망이 된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모금액이 줄지 않고 늘어나길 바란다. 자선냄비를 통해 춘천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이웃을 생각하는 12월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이수영 목사가 ‘2024 춘천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김진호 의장은 “구세군의 종소리로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육동한 시장은 “구세군의 종소리처럼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살아가는 춘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육동한 시장이 ‘2024 춘천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육동한 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줍시다, 자선냄비에 여러분들의 사랑을 담아주십시오”라며 시종 선언과 구호로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참석 내빈들의 타종 세레머니 및 성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 정일해 사관이 ‘2024 춘천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지난해 자선냄비 보고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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