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힘.화천)은 24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강원국방산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강원대학교 주최/주관으로 국방산업의 활성화와 도 투자유치 정책을 주제로 이종천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과장과 이창환 ㈜엠아이제이 부대표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토론자로 나선 박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보다는 부지의 제공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 보다 다양한 방식의 기업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 기업, 연구원 등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의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강원도의원으로서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토론 자리를 통해 우리 도의 국방산업을 비롯한 산업 유치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도는 그에 따라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국방벤처센터를 지난해 개소하고 14개의 제1차 센터 협약기업을 심의ㆍ선정했으며 올해 제2차 협약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기업에는 제품개발비 및 시험평가 지원, 군 특수기술 및 국방기술자료 제공 등의 기술분야와 인증,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국방 전시회 및 대외매체 기업 홍보 지원 등의 경영지원, 그밖에 정부.군.체계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매칭, 국방 협력네트워크 지원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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