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강정호)가 강원농협 및 도 농정국과 함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8일 오후 농협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강원농협 및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들과 ‘2026년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와 농협 간 농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의회와 농협, 도 집행부가 한자리에 모여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농림수산위원회 위원 9명과 농정국 관계자, 김병용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등 강원농협 관계자, 도내 시·군 대표 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농협의 주요 사업을 공유한 뒤 농업·축산 분야의 주요 현안과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기후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책상 위의 정책만으로는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밀하게 듣고, 도의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기후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농협과 집행부, 도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넘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강원 농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강원농협 및 지역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날 논의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정책 심사 과정에서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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