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이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주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에 장흥군지회가 선정되며 추진된 것으로, 장흥댐 인근 지역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 개선과 환경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는 113명의 어르신이 선발돼, 장흥댐 일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흥댐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주민 어르신들이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 환경 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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