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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 순찰 중 발견해 구조 중인 현장.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7일 오후 3시 5분경 부산 사하구 소재 고래섬(경도)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객 A씨(72년생, 남)가 표류 중인 것을 해상 순찰 중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관내 해상 순찰 중 갑자기 바람과 파도가 거세지면서 조종이 어려워지자 구조요청을 한 윈드서핑객 A씨를 발견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하였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기상확인 및 레저기구 운전법 숙지 및 안전 수칙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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