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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공급 기초 지자체 선정됐다.(남원시 제공) |
남원시는 지리산권 중심지역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장점과 청정 자연환경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해 나오고 있다.
또 친환경농산물 판로망 확대를 위해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800여 개교 학교에 학교급식을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서울시 자치구와 산지 지자체 1:1 연결을 통한 직거래로 농산물을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3월부터 서울시 동대문구와 공공급식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친환경쌀을 비롯해 감자, 당근, 애호박, 고구마, 찹쌀, 잡곡류 등 60여개 품목을 공급해 연 15억원이상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서울 도농상생 공공급식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계기로생산농가들과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 전국으로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 체험을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친환경농산물 명산지 육성과 농업‧농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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