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경기인 ‘전북현대 vs 강원FC’ 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스포츠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도내 프로축구단 전북현대 모터스와 협력관계에 있는 고창군이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고창군민은 이날 신분증 제출 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복분자즙 2000포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주고 고창수박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장 동문 출입구에서 ‘고창 복분자와 수박 홍보 판매부스’가 운영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과 함께 짜릿한 축구경기도 즐기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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