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 트리 점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경해 기자)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춘천시 춘천역 광장에서 30일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춘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김한호 목사, 김원중 목회자연합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장영우 목사, 손학균 목사, 교인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1부 성탄예술제와 2부 성탄감사예배에서 춘천동부장로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김한호 목사의 설교가 진행됐다.
▲ 김한호 목사가 성탄트리 점등식 감사예배 중 설교하고 있다. |
김한호 목사는 “빛으로 오신 예수, 창세기의 ‘빛’은 예수님을 상징한다”며 “이 시대 성탄의 의미에 예수그리스도가 빠져있다. 1세기부터 예수그리스도 상실의 시대에는 고난과 비극의 역사가 이어졌다. 우리에게 진정한 빛인 예수그리스도를 찾아가는 성탄이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육동한 시장이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육동한 시장은 “다시 오실 예수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이 있고 춘천시에도 다시 빛이 생겨날 것”이라며 “어려워도 다시 일어서고 흔들리지 않겠다. 시민을 믿고 용기 내어 최고의 도시 춘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 김진호 시의장이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김진호 시의장은 “어린 날 제게 교회는 안식처이고 피난처였다. 춘천시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 춘천동부교회 연합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
2부 감사 예배에 이어 3부 성탄 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점등식과 함께 참석자들의 캐롤 합창.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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