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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제공. |
이를 위해 질본은 지난달 4일부터 질병관리본부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감염병관리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감염병대응반(6팀), 중앙생물테러대책반(6팀), 긴급상황실, 국민소통팀, 민간전문가자문단으로 구성됐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인플루엔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도상·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선수촌 레지오넬라 등 환경검사와 검출 시 환경소독조치와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홍보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에는 철저한 감염병 예방·감시 및 대응을 위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에 속한 14개 참가국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실시하고 증상자 발생 시 이송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 현장 및 전국 보건기관의 감염병 발생 일일감시체계를 운영해 증상자 발생 시 역학조사, 24시간 이내 실험실 검사 등 대응을 실시하고 질본 역학조사관 3명을 현지에 파견, 감염병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을 수행하게 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입국자 검역부터 감시,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확산방지대책 시행 등의 철저한 추구관리를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결과 등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 국민과 소통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올림픽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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