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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함평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세대 간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은 어르신들이 휴대전화, 은행 ATM기, 키오스크 등 실생활에서 접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워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군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19개 마을을 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문해교육사 3급 자격을 취득한 강사 4명을 선발했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액 국비 700만원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성을 고려해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총 19개 마을에서 각 3회, 전체 57강 과정으로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과 세대 간 친화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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