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탐방 거리 두기 캠페인에 나서
▲사찰 방역 활동 모습. 무등산국립공원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국립공원 내 사찰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의 특별방역주간 선포와 함께‘부처님 오신 날’기념 봉축행사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심사, 원효사 등 주요 사찰 5개소를 중심으로 사전 방역을 실시한다.
탐방객 밀집 시설인 공중화장실, 탐방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 방역과 ‘부처님 오신 날’ 당일 공원 입구에서 2m 탐방 거리 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태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며 “우리 스스로 이동을 최소화하고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는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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