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장·카라반 숙박시설 운영 등에서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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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 함평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1등(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우수어촌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항목은 △공통 평가 △등급별 평가(체험, 숙박, 음식)로 총 4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깨끗한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돌두리캠핑장 등 숙박시설의 운영 및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2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상금 3천만 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의 1등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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