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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전시온실 견학 모습.(산림청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산림청은 6일 세종수목원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지역단체, 주민, 관계기관과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협의회는 지역주민(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 지역단체(환경단체, 범시민위원회 등), 관계기관(산림청,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김제시 등), 전문가(대학교수, 연구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연찬회에서 지역발전연구소 강은지 소장은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이해”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공감대 조성과 확산 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의 필요성을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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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두 번째 만남이다. 미래의 새만금수목원을 가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 18일 개원한 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사계절전시온실', '한국전통정원', '분재원'등을 둘러보았다.
위원들은 세종수목원 조성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향후 세종수목원 운영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새만금수목원이 새만금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김동대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주민들과의 공감대 확대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 새만금수목원 조성과 관련된 지역단체, 주민,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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